- [sp127기] 03회차 후기
- 2019-12-16
[sp127기] 03회차 후기- 2019/12/14
A.
인지 오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단순히 부정적 생각을 없애는것보다 어떤 오류인지 분석하고 설득하여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판단해야 함.
훈련과 경험을 통해서 사고를 바꿔야 함.
B.
1. 평상시에 나의 생각에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하면 사회불안이 있을때 오히려 마음이 진정되는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그런 잠깐의 개인적인 경험을 체계화하고 훈련해서 내 증상의 치료까지 이어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 나의 평소 성향과 맞는 치료법인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해되지 않고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잘 안움직임)
C.
내가 하고 있는 인지오류에 대해 살펴보니 업무적인 성과가 있을때도 '일이 제법 쉽게 풀린것 뿐이라고'
나의 수고를 무시하고 평가절하 했던 기억, 스스로를 비굴한 사람, 부적응자 라고 생각 하면서
좌절감이 들때에는 이 생각이 논리적인 오류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아예 생각을 안해버리는 경향이 많았던 것 같다.
그동안 나의 불안감을 얘기했던 상황들을 되짚어보고 어떤 인지오류가 있었는지 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바뀌지 않을 것 같던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실은 오류 투성이었고
논리적으로 나를 설득하여 생각이 바뀔 수 도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D.
밖에서는 아직 아니지만 병원에서는 조금 편해졌다.
E.
자동적 사고에 대해서 수업을 배웠다.
하나의 상황에 대한 자동적 사고를 작성해보고 감정에 해당되는 사항들을 체크했다.
또한 흑백, 강박, 점재, 독심, 명명 등의 인지적 오류의 종류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내가 어디에 해당되는지도 자세히 파헤쳐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