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정신건강의학과 - 병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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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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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127기] 09회차 후기
2020-02-03

[sp127] 09회차 후기- 2020/02/01​

 


A.

 좀 더 좋아지는 거 같다.


B.

훈련을 계속 반복해서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C.

직무에 대해 설명하는 노출훈련을 하면서 불안감을 크게 느껴 많이 당황스러웠다.

병원에 오는 길에도 전보다 나아진 나에 대해 스스로 칭찬하며 다독였는데, 

오늘은 이상하리만큼 긴장되고 불안감이 크게 느껴졌다. 

원장님께서 '이 자리가 다르다고 생각해서 그런것이다' 고 하셨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목 받는것을 의식하고 잘해야 한다(떨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한게 오히려 도움이 안되었던 것 같다.

설명을 하는 중간중간에도 당황스러운 상황이 여러번 반복 되었는데 

합리적 반응을 즉각즉각 생각해 내는 훈련을 통해서 행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누구나 긴장할 수 있다' '떠는것이 나쁜것은 아니다' 


D.

-노출훈련으로 가장 힘들어하고 고치고 싶은 글쓰기를 했다.

-합리적 반응(각종 계약서 작성하기)을 생각하면서 글쓰기를 계속하자 

점점 안정을 찾으면서 각종 게약서 작성하기(행동목표)를 마칠 수 있었다.

 

-떨림이 있었는데 멤버들은 전혀 떨림이 보이지 않았고 

내가 생각 하는것만큼 나에게 관심이 없다는 것도 느꼈기 때문에 타인을 너무 의식하지 안하도 된다고 생각된다.

-항상 타인의 문제가 아니고 내가 나를 너무 의식해서 오는 문제였다.

-앞으로는 둔감해져야겠다.


E.

 

지난 시간에 부여 받았던 과제 발표와 오늘의 수행 연습과제를 하는 시간이었다.

나에게 주어진 과제는 앞으로 하고 싶은 일과 내용에 대한 5분동안 발표하기 였는데 

하기전부터 긴장되고 떨리면서 제대로 못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발표할때 내용을 아이패드에 적는것도 수행연습이었는데 

내용을 제대로 기억 못해서 제대로 필기 못하는 상황에서 약간 자괴감이 들었다.

발표를 하기는 했지만 떨렸고 심장박동이 많아지면서 목소리가 작아졌는데 그래도 그만두고 끝내는 상황은 아니었다. 

그것으로 성공의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