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131기] 01회차 후기- 2022/04/02

 

 

A.

​친구나 직장지인 가족에게 저의 고민들 (불안증에 대해) 말하면 그런일로 고민하는지

몰랐다, 별거 아닌것으로 왜 고민하냐 등에 대답만 들어왔었는데 실제로 사회불안에 대한

이론을 공부하면서 별것 아닌 사유들로 불안감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남앞에 서서 발표하는 것을 너무나 자신있어 하기에 왜 나의 걱정이 남들에게 별거 아닌 일인지

알게 되었고 선생님 말씀처럼 관점을 바꾸고 대처방안을 연구해 사회불안증을 극복하겠습니다.

B.

 

사회불안증이 매우 흔한 것이며, 불안이 아예 없는 상태를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절한 불안은 

필수적이고 자연스럽다는 것을 배웠다. 같이 치료 받으시는 분들도 소심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불안해하지 않는 것 같은데도 속으로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았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도 겪을수 있는 

자연스러운 것임을 느낀 것 같다.

 

C.

 

오늘은 첫시간이었다. 자기소개를 하고 수업에 참여했다. 오늘은 나 스스로가 제일 불안했던 상황들을

불안척도와 회피점수로 나타내었다. 사람들과 지내는 거의 모든상황을 지금까지 불안해하고 회피했던

것 같다. 오늘 수업중에 제일 인상깊었던 것은 이런 불안을 느끼는것은 당연하다는 말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 같다. 앞으로 수업을 들으며 이런 불안한 상황들을 조금씩 덜 불안하게끔 만드는것이 

중요할것 같다.

D.

적당한 불안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고,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서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에 대해서

불안을 느끼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다. 평소에 이런건 불안이 아닐것이다 하고 생각했던 것들로 (불안해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던) 불안의 종류에 포함이 될수있고 나아질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